마닐라는 뚜렷한 우기와 건기가 있는 열대 기후 지역입니다. 연중 온도는 상당히 높으며, 습도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. 마닐라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 날씨, 가볼 만한 곳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봤으니 마닐라 가시기 전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마닐라 날씨
평균 온도: 연중 마닐라의 온도는 대체로 23°C에서 34°C 사이에서 변동합니다. 가장 추운 달은 1월로, 평균 최저 기온은 23°C이며, 가장 더운 달은 5월로 평균 최고 기온은 34°C입니다.
더운 계절: 4월부터 5월까지는 일일 최고 기온이 33°C 이상에 이르러 매우 덥습니다.
선선한 계절: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선선하며, 일일 평균 온도가 30°C 이하로 떨어집니다.
강수량 및 습도
우기: 5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는 비가 자주 내리며, 특히 8월에는 평균 21.2일 동안 비가 내리고 강수량이 많습니다.
건기: 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5월 중순까지는 비가 적게 오는 시기입니다. 3월은 비가 가장 적게 오는 달로, 평균 4.1일 동안 비가 내립니다.
습도: 마닐라는 연중 높은 습도를 유지하며,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매우 높습니다.
최적의 방문 시기
마닐라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 말부터 4월 초까지로, 이 기간 동안 날씨가 가장 쾌적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.
마닐라의 날씨는 연중 무덥고 습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, 방문 전 준비와 계획이 중요합니다. 비가 적게 오고 상대적으로 시원한 건기에 방문하면 마닐라의 다양한 관광지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마닐라의 가볼 만한 곳
인트라무로스(Intramuros):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인 지구로, 스페인 시대의 건축물과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가 특징입니다.
리잘 공원(Rizal Park): 필리핀의 국립 영웅 호세 리잘을 기리는 공원으로, 다양한 정원과 기념비가 있는 넓은
녹지입니다.
산 아구스틴 교회(San Agustin Church):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입니다.
마닐라 대성당(Manila Cathedral): 필리핀의 주요 종교적 중심지 중 하나로, 여러 차례 재건되었으며 현재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.
마닐라 오션 파크(Manila Ocean Park): 해양 생물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수족관과 해양 공원입니다.
마닐라의 장점
문화적 풍부함: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명소가 많아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.
다양한 레저 활동: 쇼핑, 식사,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도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.
교통 접근성: 필리핀의 중심지로, 국내외 여러 지역과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습니다.
마닐라의 단점
교통 체증: 특히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합니다.
환경 문제: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가 도심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.
안전 문제: 일부 지역에서는 치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핵심 요약
마닐라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관광 명소와 활동을 제공합니다. 그러나 교통 체증과 환경 문제와 같은 도시적 단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.